안성시는 소상공인의 배달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지원 예산을 전년 대비 33.5% 증액한 1억 9600만 원으로 확대했다.
시민들을 위한 소비지원 쿠폰도 한층 강화된다. 매주 금·토·일은 3000원의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매월 셋째 주 금요일에는 5000원의 추가 할인 쿠폰을 발행한다. 이와 함께 안성사랑카드를 사용하면 15% 캐시백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코리안투데이] 안성시, 공공배달앱 활성화 예산 대폭 증액 © 이명애 기자 |
배달특급은 기존 민간 플랫폼의 높은 수수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가 운영하는 공공배달앱이다. 가맹점주에게 1%대의 낮은 수수료를 제공하며, 외식물가 안정과 소상공인 부담 경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보라 시장은 “배달특급이 안성시 경제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시민들과 소상공인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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