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도서관이 오는 3월 4일부터 28일까지 ‘2025년 제1기 인문학 아카데미’ 를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경제학과 인문학을 접목한 온라인 강좌로 구성되며, ‘경제학자의 눈으로 보는 세상’과 ‘알면 마음이 따스해지는 경제인문학’ 두 가지 프로그램이 개설된다. 바쁜 직장인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모든 강의는 온라인(줌 앱 활용)으로 진행된다.
 [코리안투데이] 울산도서관 2025년 제1기 인문학 아카데이 개설 안내문 © 현승민 기자 |
첫 번째 강좌인 ‘경제학자의 눈으로 보는 세상’ 은 김두얼 교수가 강연하며, 매주 화요일 오후 7시에 열린다. 이 강좌는 경제학의 기초 개념을 쉽게 설명하고, 일상 속 다양한 문제를 경제학적으로 분석하는 법을 배우는 과정이다. 경제 원리를 이해하고 현실에 적용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
두 번째 강좌인 ‘알면 마음이 따스해지는 경제인문학’ 은 경제시사평론가 겸 칼럼니스트인 양재우 작가가 진행하며, 매주 금요일 오후 7시에 열린다. 이 강의에서는 경제 흐름과 시장을 이해하고, 개인 맞춤형 재무 설계법을 배울 수 있다. 돈의 가치와 경제적 행복을 탐색하며,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경제 원칙을 배운다.
울산도서관은 이번 강좌를 통해 경제학이 어렵게 느껴지는 시민들에게 인문학적 접근법을 제공하며, 자본주의 시대에서 돈과 행복의 가치를 다시 생각하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경제 개념을 쉽게 익히고, 이를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수강 신청은 2월 19일 오후 5시부터 울산도서관 누리집(library.ulsan.go.kr)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강좌별 40명씩 총 80명을 모집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현승민 기자 ulsangangnam@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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