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오는 5월부터 8월까지 아양도서관에서 1인 가구를 위한 독서모임을 운영한다.
청년반과 성인반으로 나뉜 이번 프로그램은 독서토론과 인문학 강의를 결합해 시민들의 독서 습관 형성과 심리적 안정, 사회적 관계 회복을 돕는다.
![]() [코리안투데이] 안성시, 1인 가구 독서모임 청년반·성인반 운영 © 이명애 기자 |
청년반은 인문교양 도서를, 성인반은 노벨문학상 수상작 등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지역서점과 연계해 새 책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전문 독서지도사가 진행을 맡아 깊이 있는 토론과 체험을 이끈다.
이번 사업은 정서적 고립을 느끼는 1인 가구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안성시는 앞으로도 책을 통한 소통과 공동체 형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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