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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싱·스케치·손뜨개 등 다양한 취미로 주민 교류의 장 마련, 고양시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이 주민 주도의 마을 공동체 형성을 위해 ‘2025년 주민동아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미싱, 스케치, 손뜨개 등 다양한 취미 활동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교류하고 소통하는 지역 커뮤니티 기반을 조성한다.

 

미싱·스케치·손뜨개 등 다양한 취미로 주민 교류의 장 마련, 고양시

 [코리안투데이] 미싱·스케치·손뜨개 등 다양한 취미로 주민 교류의 장 마련, 고양시  © 지승주 기자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양복선)이 주민 참여 중심의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년 주민동아리’ 사업을 본격 운영 중이다. 이번 사업은 신도시 내 관계망 형성과 지속 가능한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취미 기반의 동아리 활동을 지원한다.

 

지난 12일 열린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각 동아리의 성격과 운영 방향, 연간 일정 등이 공유됐으며, 참여 주민들은 첫 만남을 통해 활동 계획을 나누고 소통의 기틀을 다졌다. 3월 셋째 주부터는 동아리별 첫 모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미싱 동아리는 기초 재봉 실습을 시작으로 생활 소품과 의류 제작으로 활동을 확장해 나가며, 어반스케치 동아리는 복지관 주변 풍경을 직접 스케치하는 등 매주 작품 활동을 목표로 정기적인 창작을 이어간다.

 

언니들 동아리는 손뜨개, 리본공예, 미싱 등 다양한 공예 활동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첫 시간에는 손뜨개 기초 배우기가 진행됐다. 피카소 동아리는 정물화, 풍경화 등 미술 창작 활동과 더불어 미술관 관람 등을 통해 예술적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주민들은 “취미활동을 함께하며 이웃과 자연스럽게 관계를 형성할 수 있어 기쁘다”며, “그동안 마땅한 공간이 부족했는데 복지관에서 편안하게 활동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복지관 관계자는 “주민동아리는 단순한 취미활동을 넘어 지역사회 내 관계 형성과 공동체 구축에 큰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동아리 간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해 마을의 활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은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주민 간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동아리 간 협업 프로그램, 전시·발표회 등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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