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을 나누고 설렘이 있는 광진구, ‘2025 광진구민 알뜰도서 무료 교환시장’ 개최

 

광진구는 주민 간 따뜻한 나눔과 소통을 장려하고, 자원 순환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2025년 광진구민 알뜰도서 무료 교환시장을 연다.

 

 [코리안투데이] ‘2024년 광진구민 알뜰도서 무료 교환시장’ 모습 © 안덕영 기자

 

이번 행사는 새마을문고 광진구지부(회장 김정이) 주관으로 오는 6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군자역 5번 출구 앞에서 개최된다. 구민이 가정에서 보관 중인 도서를 이웃과 교환함으로써 책을 통해 감동을 나누고 새로운 인생책을 만나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환 대상 도서는 2017년 이후 출간된 책 중 오염되거나 훼손되지 않은 도서로, 1인당 최대 3권까지 교환이 가능하다. 교과서, 참고서, 일반잡지, 만화책, 2016년 이전 발간 도서는 교환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교환시장을 위해 1,500여 권의 책이 준비되어 있으며, 책을 좋아하는 광진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광진구청장은 책들이 한두 번 읽히고 책장에 머무는 현실이 안타깝다책을 가까이 하고 이웃과 나누는 자리를 마련해주신 새마을문고 광진구지부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서가에서 잠자고 있는 책을 기증하고 싶은 주민은 광진구립도서관에 신청하면 된다. 기증받은 도서는 도서관 소장 자료로 활용되며, 이미 소장된 자료는 관내 작은 도서관, 지역아동센터, 학교 도서관 등에 재기증되어 책이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된다.

 

책 나눔을 통한 자원 순환과 따뜻한 공동체 문화 조성에 관심 있는 구민은 새마을문고 광진구지부(457-5571) 또는 광진구청 평생교육과(450-7558)로 문의하면 된다.

 

[ 코리안투데이 안덕영 기자: gwangjin@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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