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코리안투데이) 임승탁 기자 = 금산군은 지난 28일 ㈜하이드로리튬, ㈜하이푸드텍, 경방신약㈜ 등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금산 애(愛) 살어리랏다’ 릴레이 방문 캠페인을 이어갔다. 이 캠페인은 금산군 인구 5만 명 회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으며, 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 경제 위축, 재정 지원 축소, 사회적 인프라 감소 등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금산 애(愛) 살어리랏다’ 릴레이 방문 캠페인 기념사진(사진제공: 금산군청) © 임승탁 기자 |
캠페인 참여자들은 ‘주소는! 금산으로! 우리 모두 5만 인구 지켜갑시다’라는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실거주 미전입자들에게 전입을 적극적으로 독려했다. 이 캠페인은 지역 내 기관, 단체, 기업체, 군민과의 협력으로 인구 지키기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고 있으며, 17일부터 시작되어 11월까지 계속해서 진행될 예정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6월 말 기준으로 금산군 인구는 4만9340명으로,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며, “이번 ‘금산 애(愛) 살어리랏다’ 릴레이 방문 캠페인을 통해 많은 분들이 금산에 전입해 주길 바라며,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임승탁 기자: geumsan@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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