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블라썸’ 가드닝 프로그램

‘서울 블라썸’ 가드닝 프로그램

 

서울시는 지난 9월 1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외국인을 위한 특별 가드닝 프로그램 ‘서울 블라썸(Seoul Blossom)’ 을 서울남산타워 4층 가드닝 라운지(Gardening Lounge) 에서 운영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에서 정원처럼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자”는 주제로, 남산의 자연과 예술을 결합해 참가자들에게 서울의 감성을 담은 특별한 체험을 선사한다.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외국인 관광객과 서울 거주 외국인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서울 블라썸’은 남산의 꽃과 나뭇잎을 활용한 압화(押花) 사진액자 만들기여행하는 돌(Traveling Stone) 그림 그리기 등 자연 소재를 활용한 창의적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자들은 직접 작품을 제작하며, 서울에서의 여행을 예술로 기록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행사는 총 네 차례(9월 11일·9월 25일·10월 16일·10월 30일) 진행되며, 매회 오후 2시부터 2시 50분까지 운영된다. 영어 해설이 제공되어 외국인 참가자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코리안투데이] ‘서울 블라썸’ 가드닝 프로그램  ©이지윤 기자

 

서울가드닝라운지는 YTN과 협업해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정원문화 확산과 여가생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 블라썸은 남산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정원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예술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서울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따뜻한 환영의 메시지를 전하고, 서울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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