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호 감독 ‘진실 프로젝트 완결편’ 영화 〈추적〉, 8월 6일 개봉

최승호 감독 ‘진실 프로젝트 완결편’ 영화 〈추적〉, 8월 6일 개봉
✍️ 기자: 김현수

 

“강은 다시 흘러야 한다” — 4대강의 진실을 향한 마지막 기록

 

국내 탐사보도 다큐멘터리의 대표 주자 최승호 감독
4대강 사업의 실체를 끝까지 추적한 영화 〈추적〉(Trace) 으로 돌아온다.

 

 [코리안투데이] “강은 다시 흘러야 한다” — 최승호 감독, 진실의 마지막 퍼즐 완성  © 김현수 기자

오는 2025년 8월 6일, CGV 등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추적〉은 이명박 정부 시절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진행된 4대강 사업
진실을 기록하고, 그 이후의 자연과 인간의 변화를 담아낸 작품이다.

최승호 감독은 “이 영화는 단순한 고발이 아니라,
멈춰버린 강을 다시 흐르게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라고 전했다.

 

그동안 그는 영화 〈자백〉, 〈공범자들〉 등을 통해
권력과 언론, 그리고 정의의 문제를 파헤치며
한국 사회에 깊은 울림을 남겼다.

이번 〈추적〉은 그 연장선상에서 ‘진실 프로젝트’의 완결편으로,
기록이 곧 증언임을 보여주는 다큐멘터리다.

영화는 4대강의 현재를 생생한 현장 영상으로 담아내며,
자연의 침묵 속에서 인간의 선택이 남긴 흔적을 묵직하게 그려낸다.

최승호 감독은 “진실은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는다”며
“〈추적〉이 다시 한 번 사회적 성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추적〉 (Trace)

 

  • 감독: 최승호

  • 출연: 이명박 (자료 등장), 시민 인터뷰, 환경 전문가 등

  • 장르: 다큐멘터리 / 사회 / 환경

  • 개봉: 2025년 8월 6일

  • 제작: 뉴스타파, 어나더필름

  • 배급: 시네마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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