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불법 광고물 정비 위한 수거보상제 참여자 모집

 

이번 사업은 행정기관 주도의 단속에서 벗어나 주민이 직접 참여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저소득층 및 노인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에도 18명의 주민이 참여해 약 55만 건의 불법 광고물을 정비한 바 있다.

 

중구, 불법 광고물 정비 위한 수거보상제 참여자 모집

 [코리안투데이] 중구, 불법 광고물 정비 위한 수거보상제 참여자 모집  © 지승주 기자

 

참여 대상 및 신청 방법

모집 인원은 총 30명으로, 중구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히, 폐지 수집 노인(60세 이상), 차상위계층, 경제적 소외계층을 우선 선발하며, 단 공공근로 및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2월 7일(금)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인원은 일정 교육을 받은 후, 3월부터 본격적으로 불법 광고물 정비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참여 혜택

선발된 참여자는 매달 최대 30만 원의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동별로 2~3명씩 배치되어 활동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일자리 제공과 도시 미관 개선을 동시에 실현하는 이번 수거보상제 사업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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