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자율방범대, 출정식 개최… 본격적인 활동 시작

 

자율방범대 130여 명 참석, 출정식 후 지역 순찰

취약지역 순찰·청소년 보호·행사 지원 등 다방면 활동

윤환 구청장 “지역 안전 위해 힘쓰는 열정에 감사”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지난 2월 3일 구청사 로비에서 ‘2024년 계양구 자율방범대 출정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계양구 자율방범대, 출정식 개최… 본격적인 활동 시작

 [코리안투데이] 계양구 자율방범대, 출정식 개최… 본격적인 활동 시작  © 지승주 기자

 

이날 출정식에는 계양구 자율방범연합대(대표 조성환) 및 각 동 자율방범대원 130여 명이 참석해 ‘보다 안전한 계양’을 만들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행사 후에는 지역 내 범죄 취약지역을 순찰하며 올해 첫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계양구 자율방범대는 △취약지역 야간 순찰 △청소년 선도활동 △지역 축제 및 행사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특히, 어두운 골목길 및 우범지역을 중심으로 정기적인 순찰을 실시하며 범죄 예방의 파수꾼 역할을 해왔다.

 

조성환 자율방범연합대 대표는 “계양구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을 갖고 올해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범죄 예방과 지역 사회 보호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출정식에 참석한 윤환 구청장은 “한파 속에서도 지역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여 봉사하는 방범대원들의 열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자율방범대의 굳건한 단합력으로 더욱 안전한 계양구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라고 격려했다.

 

한편, 계양구는 자율방범대의 원활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방범 장비 및 순찰 차량 운영을 돕고 있으며, 대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안전교육과 범죄예방 교육도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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