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추진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복지정책이 전국적인 주목을 받으며, 김보라 안성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지방자치대상’ 지역경제 활성화 종합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2월 10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상은 지방자치제 시행 30주년을 맞아 지방자치단체장의 주요 정책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 정책을 확산하기 위해 도입된 것으로, △기본사회 구축 △인구감소 대응 △기후위기 극복 △자치행정 △지역경제 활성화 등 8개 부문에서 심사가 진행됐다.
김 시장은 무상교통 단계별 도입, 농민 기본소득 지원, 어르신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급 등 민주당이 지향하는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어르신들의 경험과 능력을 활용한 ‘상생협력형 일자리’ 및 노년층 빈곤과 외로움을 해소하는 ‘사회문제 해결형 일자리’ 등 **‘안성맞춤형 어르신 상생일자리 모델’**을 도입해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선도적인 정책을 펼쳤다.
이와 함께, 반도체소부장 특화단지 조성, 제조업 경쟁력 강화, 지역화폐 활성화 정책 등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보라 시장은 “경제적 안정과 문화적 풍요를 모두 갖춘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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