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도서관이 ‘2025년 상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 을 오는 3월 4일부터 5월 2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강좌를 통해 독서문화 확산을 도모하며,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코리안투데이] 울산시립도서관 전경 © 현승민 기자 |
이번 울산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에서는 어린이, 청소년, 성인, 어르신(시니어) 을 위한 총 9개 강좌가 진행된다. 특히, 사회 가치 경영(ESG), 인공지능(AI), 챗GPT 활용법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강좌가 포함돼 주목받고 있다.
어린이를 위한 강좌로는 ▲‘그림책 읽고 만들어볼까요?’, ▲‘스토리텔링으로 배우는 우리 역사’, ▲‘사회 가치 경영(ESG)과 업사이클링 그림책’이 마련됐다.
청소년 대상 강좌로는 ▲‘챗지피티(GPT) 200% 활용하기’가 개설되어, AI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 학습을 지원한다.
성인을 위한 강좌는 ▲‘플러스펜 수채화 그리기’, ▲‘엄마표 영어 그림책 읽기’, ▲‘나만의 소설 쓰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르신(시니어)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더(THE) 심화된 인공지능(AI) 세상’, ▲‘치매 예방 두뇌훈련 인지 퍼즐’이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2월 17일 오후 5시부터 울산도서관 누리집(library.ulsan.go.kr)에서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단, 울산도서관 정회원만 신청 가능하므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강좌별 세부 사항은 울산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도서관 자료정책과(☎229-6905)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울산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연령층이 독서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민들에게 유익한 독서 프로그램을 기획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승민 기자 ulsangangnam@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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