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 건설안전방재학과, 충남형 건설 구조물 탐방 교육 실시… 실무 역량과 진로 설정에 큰 도움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건설안전방재학과가 재학생의 전공 지식 강화와 현장 이해도 제고를 위해 충남형 건설 구조물 탐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충남 지역 내 대표적인 건설 구조물 탐방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무적 지식을 제공하고, 취업과 진로 설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충남도립대 건설안전방재학과, 충남형 건설 구조물 탐방 교육 실시… 실무 역량과 진로 설정에 큰 도움

 [코리안투데이] 충남도립대, 건설안전방재학과 건설구조물 탐방 교육 실시 © 신기순 기자

 

탐방에 참가한 건설안전방재학과 재학생들은 국내 최장 해저터널로 알려진 보령해저터널을 시작으로 충남의 대표적 해상 교량인 원산안면대교, 영목항 전망대를 방문하며 첨단 건설 기술과 대형 구조물의 설계 및 시공 과정을 이해했다. 또한, 방포항 방파제와 사면붕괴 현장도 탐방하며 건설 안전 관리와 방재에 대한 실제적인 경험을 쌓았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평소 이론으로만 접하던 건설 기술과 재난 방지 개념을 실무에서 어떻게 적용하는지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참가한 재학생들은 “교실 강의에서 벗어나 실제 현장에서 구조물을 보고 배우며 건설 분야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함께 진로에 대한 방향성을 잡을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특히, 이번 탐방을 통해 현장에서만 얻을 수 있는 생생한 지식과 실무 능력을 배양할 수 있어 취업 준비에도 큰 도움이 됐다는 의견을 전했다.

 

건설안전방재학과 전승곤 학과장은 “이번 현장 탐방은 교실에서 배우는 이론을 넘어서 현장에서만 얻을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학생들이 현장 경험을 통해 건설업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취업과 진로 선택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충남도립대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이론과 현장을 잇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