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청년들의 마음건강 예방과 회복을 위해 구월3동 일대에 청년 마음건강 환경조성사업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남동구 보건소와 남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구월3동 청년을 대상으로 ‘남동구 청년 행복키트’ 전달했다.
또한, 구월 로데오거리 카페 및 음식점 10개소를 ‘남동구 마음건강가게’로 선정해 청년 정신건강 정보 및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이외에도 온‧오프라인을 통한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과 인식개선으로 친화적 정신건강 환경을 조성했다.
구는 정신건강과 범죄 예방 환경 디자인(CPTED)를 접목한 ‘마음건강 안심거리’를 통해 주민과 청소년의 마음 건강과 안전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이혁재 남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장은 “정신건강 문제를 가지고 있는 청년들이 카페나 식당, 키트 홍보물 등을 통해 거부감 없이 정신건강 정보를 접하고, 자신에게 맞는 서비스를 신청함으로써 청년 정신건강의 예방과 회복을 위한 든든한 기반을 다졌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