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노인복지관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근감소증 예방을 위한 운동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근감소증은 노화에 따라 신체의 생리적·심리적 변화와 함께 골격근이 감소하는 질병으로, 건강한 사람에게도 발생할 수 있으며, 주요 위험 요인 중 하나는 고령이다.
![]() [코리안 투데이]안성시노인복지관, 근감소증 예방 운동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 이명애 기자 |
근감소증이 발생하면 신체활동 능력 저하, 일상생활 기능 유지 어려움, 낙상과 골절 위험 증가, 고혈압, 당뇨, 비만, 심장질환 등의 발병률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낙상 예방과 근감소증 예방을 위한 개인별 운동을 제공하여 안정적이고 건강한 일상생활 유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6월 14일부터 8월 16일까지 약 3개월 동안 65세 이상 10명을 대상으로 주 1회 운영되며, 소도구를 이용한 전신 근력운동을 진행한다. 대상자 모집 기간은 오는 12일까지이며 선착순으로 모집된다. 신청 방법은 안성시노인복지관을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노인복지관(☎ 031-674-0794)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성시노인복지관 김동선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운동 관리를 통해 근감소증 개선 및 신체활동 능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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