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성 중구청장, ‘2024 대한민국 가장 영향력 있는 CEO’ 선정

김길성 중구청장, ‘2024 대한민국 가장 영향력 있는 CEO’ 선정

서울 중구의 김길성 구청장이 ‘언제나 믿음직한 내편 중구’를 표방하며 ‘2024 대한민국 가장 영향력 있는 CEO’ 문화·관광 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상은 TV조선이 주관하며, 행정 혁신, 소통 경영 등 20개 부문에서 기업 및 기관의 최고 경영자에게 수여된다.

 

 

 [코리안투데이] 김길성 중구청장 ‘영향력 있는 CEO’ 문화관광경영분야 수상자로 선정  © 지승주 기자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이 ‘2024 대한민국 가장 영향력 있는 CEO’ 문화·관광 경영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TV조선이 주관하며 올해로 12회를 맞이했다. 이 상은 행정 혁신 경영, 소통 경영, 문화 경영 등 20개 부문에서 기업 및 기관의 최고 경영자를 대상으로 매년 수여된다.

 

김 구청장은 중구의 문화 관광 콘텐츠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이 상을 받았다. 그는 역사와 문화의 도시 중구의 매력을 살린 ‘정동야행’ 축제를 주최하고, 세계적 관광지 명동을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지정하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중구의 전통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정동야행’ 축제는 2015년부터 중구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해 올해 13만 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았다. 이 축제는 정동이라는 공간의 매력을 최대한 활용해 K-문화와 K-역사를 아우르는 글로벌 축제로 성장했다.

 

또한, 조선시대 마을의 흔적과 경관을 담은 성곽길에서 열리는 ‘다산성곽길 예술문화제’는 콘서트, 역사 강연, 도보 해설 프로그램 등을 결합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풍부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세계적인 관광지 명동도 부활을 예고하고 있다. 김 구청장은 명동이 ‘제2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지정되기까지 모든 발표 평가를 직접 주도했다. 그는 명동을 ‘뉴욕 타임스퀘어’처럼 만들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으며, 2033년까지 10년간 광고 설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하여 K-문화와 함께 명동의 두 번째 도약을 꿈꾸고 있다.

 

중구는 서울에서 유일하게 전통시장 전담 부서를 운영하며 콘텐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그 결과 신중앙시장이 ‘2023 서울디자인 혁신형 전통시장 조성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었고, 대한민국 최대 시장인 남대문 시장의 아케이드 설치, 최대 건어물 시장인 중부시장과 종합 인테리어 시장인 방산시장의 대표 콘텐츠 개발 등 각 상권의 매력을 살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김길성 구청장은 “정동, 명동, 성곽길 등 풍부한 역사와 문화 자원에 새로운 콘텐츠를 더하고 브랜드화하여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는 중구의 문화 관광 분야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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