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자전거의 건강 및 환경적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24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사진 및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공모전은 6월 24일부터 8월 12일까지 진행되며, 사진과 단편 영상 두 부문에서 시민들의 참여를 받는다.
 [코리안투데이] 2024 자전거 이용 활성화 사진 및 영상 공모전 개최 포스터 © 지승주 기자 |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자전거 이용이 탄소 중립과 도로 안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강조하는 것이다. 참가자들은 출퇴근, 쇼핑, 여행 등 일상 활동에서 자전거를 사용하는 혜택을 담은 작품을 제출해야 한다. 또한, 보행자, 자전거, 자동차가 공존하는 안전한 도로 문화를 강조하며 헬멧 착용, 과속 금지, 이동 중 휴대전화 및 이어폰 사용 금지, 야간 전조등 사용, 음주 운전 금지 등 5대 안전 수칙 준수를 촉구한다.
사진 부문은 최소 2560×1920 픽셀 해상도의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한 JPG 형식의 사진을 제출해야 하며, 영상 부문은 30~60초 길이의 MP4 형식, 1080×1920 FHD 이상의 해상도, 300MB 이하 크기의 단편 영상을 제출해야 한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진은 1인당 최대 3점, 영상은 개인 또는 최대 3인의 팀이 1작품을 제출할 수 있다. 팀 출품작이 수상할 경우 팀 이름으로 인정된다.
참여 신청서는 자전거 행복 나눔 홈페이지(www.bike.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해야 하며, 신청서와 개인정보 이용 동의서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심사는 사진, 영상, 자전거 분야 외부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1차 심사에서는 개별 점수를 바탕으로 상위 17작품을 선정하고, 최종 심사에서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순위를 결정한다. 평가 기준은 주제 적합성, 완성도, 활용성 등이다.
수상자는 2024년 11월 행정안전부 홈페이지, 자전거 행복 나눔 홈페이지, 공모전 홍보 페이지에서 발표된다. 사진 및 영상 부문에서 총 17개의 장관상이 수여되며, 구체적인 시상 일정은 평가 결과와 함께 공지된다.
참가자들은 개인당 최대 3점의 사진과 개인 또는 팀당 최대 1점의 영상을 제출할 수 있다. 14세 미만의 개인 작품은 법정 대리인이 제출해야 한다. 팀 출품작은 팀 이름으로 상이 수여된다.
행정안전부는 자전거를 통한 지속 가능한 생활을 창의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국민의 참여를 독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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