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최근 국립칠곡숲체원에서 진행한 숲체험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난임 부부에게 새로운 희망과 활력을 선사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지원으로 열렸으며, 임신 준비 과정에서 지친 부부들에게 몸과 마음을 살리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편백베개 만들기와 숲속 산책을 통해 자연의 소리와 풍경을 경험하며 심신 안정을 도모했습니다. 또한 MBTI 성격유형 검사를 통해 부부 간의 서로 다른 성향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가자 중 한 명은 “바쁜 일상 속에서 서로를 되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 [코리안투데이] 난임부부 산림치유 프로그램 활동 사진 ©연삼흠 기자 |
구미보건소장 최현주는 “이번 프로그램이 난임 부부에게 활기를 불어넣어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이끌어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출산 친화적인 구미 만들기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계속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구미시는 지난해부터 난임 지원 사업을 확대해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임신 사전건강관리와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 등을 통해 지원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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