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4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의 하반기 프로그램을 7월부터 은평구 도서관에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은평구 도서관은 상반기에 ‘문화 vs. 문화’와 ‘다름을 인정해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하반기에는 어린이, 이주 여성 및 경력 단절 여성을 위한 다양한 다문화 프로그램이 개최될 예정이다.
[코리안투데이] 은평구립도서관 전경 © 양정자 기자 |
어린이를 대상으로는 ▲가상 세계에서 다양한 국가를 디자인하는 ‘코스페이스와 함께 떠나는 세계 여행 이야기’와 ▲오감으로 배우는 다문화 수업 ‘아시아를 함께 여행해요’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주 여성 및 경력 단절 여성을 위해서는 ‘한국사 강사 자격증 과정’ 등 다양한 다문화 프로그램이 계획되어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 도서관 어린이 및 다문화 자료실(02-385-1671, 내선 2)로 문의하면 된다.
은평구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주민들의 사회 활동 기반을 확장하고 개인 역량 강화와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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