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예술의거리가 ‘광주아트공항‘을 주제로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미술여행지로 거듭난다.
광주광역시는 ㈔한국미술협회 광주광역시지회와 함께 ‘2024 예술의거리 사업‘을 확정하고, 12월까지 동구 예술의거리 일대에서 10여 개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예향 광주를 상징하는 예술의거리에서 문화예술인 창작을 지원하고 시민과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예술가 역량강화사업으로는 ‘활주로-37′과 ‘아트페어 참가‘가 있다. ‘활주로-37′은 작가 레지던스를 통해 문화예술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갤러리와 협력해 아트페어 참가를 도와 예술의거리를 알리고 브랜드를 구축한다.
예술상생프로그램으로는 블루밍살롱 ‘소소마켓‘, 개미놀장(플리마켓), 예술살롱이 있다. ‘소소마켓‘은 예술의거리내 작은 갤러리를 활용해 11월까지 매월 지역미술단체별 작품 전시와 판매를 진행한다. ‘
개미놀장‘은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기간에 체험활동과 특화상품 판매를 통해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예술살롱‘은 작가와 만남, 미술품 컬렉션 강좌 등을 통해 예술적 경험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9월까지 운영된다.
또한 예술의거리에서 ‘예술체험 원데이클래스‘를 운영해 시민들이 ‘나도 작가‘가 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작가와 상인의 협업으로 공간을 디자인하고 점포 맞춤형 아트상품을 개발하는 ‘아트 인 샵‘, ‘포토존 제작‘, ‘예술의거리 아카이브‘, ‘거리담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코리안투데이] 광주시, 2차 예술살롱 체험 © 최효남 기자 |
광주시는 연령대별 예술의거리 즐기는 방법, 볼거리, 먹거리, 핫플레이스를 소개하는 ‘숨은 예술의거리 찾기‘ 영상 공모를 8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별 상세 운영시간, 참가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예술의거리 사업 공식 홈페이지, 인스타그램(@24artstreet),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62-232–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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