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서울 AI스토리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들이 AI 기술을 통해 상상하는 미래의 서울을 그리며, 10월에 열릴 ‘서울 스마트 라이프 위크’의 사전 행사로 진행된다.
![]() [코리안투데이] 서울시, AI로 그리는 미래 ‘서울 AI스토리 공모전’ 개최 포스터 © 지승주 기자 |
서울시는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서울 AI스토리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AI 기술을 통해 시민들이 꿈꾸는 미래의 서울을 주제로 진행되며, AI 기술의 활용 가능성과 스마트 도시 비전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공모전은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되는 ‘서울 스마트 라이프 위크’의 사전 행사로서, 시민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상상력을 통해 서울의 미래 모습을 그려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N년 후, 1인 가구 어르신이 스마트병원의 원격 치료와 건강관리를 받고, 돌봇 로봇과 함께 산책에 나서는 등의 일상이 실현될 것”이라며, “문 앞에 드론이 배송한 택배를 받고,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를 타고 업무를 처리하며 이동하는 미래를 상상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같은 스마트 기술이 발달한 서울의 미래상을 시민들이 직접 그려보는 것이 이번 공모전의 목적이다.
이번 공모전은 ‘첨단 기술의 시작은 약자와 함께’라는 시정 가치를 반영하여, 시민들이 AI 기술을 친근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서울시는 AI 기술 선도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확산시키고, 다양한 스마트 도시 정책을 알리며 혁신 기술을 선도하는 도시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공모전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서울의 스마트 도시 비전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 작품은 ‘서울 스마트 라이프 위크’ 행사에서 공개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서울시의 미래 비전을 시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서울시 홍보기획관 콘텐츠 담당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이 AI 기술을 더욱 가까이 느끼고, 서울의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모전 참여 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AI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도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번 공모전은 그 일환으로 시민들과의 소통과 참여를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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