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종촌동 지사협, 취약가구에 제철 밑반찬 지원으로 따뜻한 손길 전해

세종시 종촌동 지사협, 취약가구에 제철 밑반찬 지원으로 따뜻한 손길 전해

 

세종특별자치시 종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표순필·박재희)는 18일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제철 밑반찬을 제공하는 ‘제철에 맛나요’ 행사를 진행했다.

 

‘제철에 맛나요’는 저소득 및 홀몸 어르신 등 10개 가구에 홀수달마다 제철 밑반찬을 지원하고 이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지난 4년 동안 총 190개 가정을 지원하며 지속적으로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종촌동 지사협, 취약가구에 제철 밑반찬 지원으로 따뜻한 손길 전해 © 이윤주 기자

 

이번 행사에서는 협의체 위원들이 손수 만든 배추겉절이를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무더운 여름철에 대비한 상황도 점검했다. 협의체는 이외에도 8개의 특화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이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밑반찬을 지원받은 한 홀몸 어르신은 “더운 여름날 반찬을 장만하고 배달까지 해주는 이웃들 덕분에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재희 종촌동 지사협 위원장은 “식사 준비에 어려움이 많은 취약가구에 맛있는 반찬을 선물해 기쁘다”며 “방문할 때마다 반겨주시는 어르신들이 계셔서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종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남기기

📱 모바일 앱으로 더 편리하게!

코리안투데이 완주를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언제 어디서나 최신 뉴스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