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예술회관은 오는 7월 18일부터 7월 24일까지 예술‧음악 실기 하반기 과정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과정은 7월 29일부터 11월 15일까지 운영되며, 예술 분야 10과목과 음악 분야 7과목 등 총 17개 과목이 개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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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투데이] 수채화 수업하는 이미지© 임연묵 기자 |
예술 실기 과정은 드로잉, 유화, 수채화, 서예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드로잉 분야는 색연필을 이용해 식물 세밀화를 그려보는 ‘드로잉 색연필’과 다양한 재료로 자신만의 세계를 표현하는 ‘드로잉 스케치’ 과목으로 나뉜다. 유화와 수채화 분야에서는 ‘풍경 유화’, ‘풍경 수채화’, ‘정물 유화’, ‘정물 수채화’ 등 4개의 과목이 준비되어 있어, 다양한 기법을 배우고 활용해 개성 있는 작품을 표현할 수 있다. 서예 분야는 ‘한문’, ‘서간체’, ‘한글’, ‘문인화’ 등 총 4과목으로 운영된다.
![]() [코리안 투데이] 서예 수업하는 이미지 © 임연묵 기자 |
음악 실기 과정은 성악, 바이올린, 모가비, 대금, 피리, 플롯, 트럼펫 등 7과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울산문화예술회관에 소속된 교향악단 단원과 국악단원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전문성과 숙련된 공연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수강생 모집은 7월 18일 오전 10시부터 7월 24일까지 회관 누리집(ucac.ulsan.go.kr)을 통해 과목별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수강인원과 수강료는 과목별로 상이하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울산은 산업수도를 넘어 문화도시로서 새로운 도약을 할 시기이다”며, “시민들이 여유로운 삶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문화친화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코리안 투데이] 과목별 모집 인원 © 임연묵 기자 |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ucac.ulsan.go.kr) 또는 예술사업과 전시교육팀(226-825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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