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자원봉사센터,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G-하우징 사업’ 실시

안성시자원봉사센터,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G-하우징 사업’ 실시

 

안성시자원봉사센터 김동성 센터장은 자원봉사단체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 저소득·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G-하우징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G-하우징 사업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후원하고 경기도자원봉사센터와 안성시자원봉사센터가 공동 주관하여 진행되는 사업이다. 7월 17일 화장실과 싱크대 교체를 시작으로 베란다와 도배, 장판 교체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안성시자원봉사센터 재능기부 봉사단 소속 정리수납 봉사단이 환경 개선 작업에 동참하였다.

 

  {코리안투데이} 경기주택도시공사 후원, 자원봉사단체와 함께 주거환경 개선 © 이명애 기자

이날 함께한 정리수납 자원봉사자는 “집은 오래되고 거동은 불편하시지만 어르신이 워낙 깔끔해서 이곳저곳에서 어르신의 성품이 느껴진다. 그래서 마음이 더 쓰인다. 이 사업으로 어르신이 더 좋은 환경에서 생활하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수혜자 어르신은 “아픈 아들이 고물을 주워 와 힘들게 생활하는 중에 이렇게 훌륭한 양반들을 만나 복이 많다며, 집이 워낙 낡아 청소해도 표가 나지 않았는데 이제 깨끗한 집에서 살 수 있다니 매우 좋다. 이 고마움을 어찌 갚을까? 평생 감사한 마음으로 살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안성시자원봉사센터 김동성 센터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이웃을 위한 봉사를 실천하는 정리수납 봉사단에게 감사드린다. 이웃을 생각하는 봉사자들의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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