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만수6동 행정복지센터는 위기 상황 예방 및 복지 욕구 파악을 위해 의료급여 수급자 중 1인 가구 324명 전원을 대상으로 안부 전화 및 복지상담을 진행한다고 25일 전했다.
실태조사는 1단계로 전화 안부를 통해 육체적·정신적 건강 상태 등을 확인 후 위기 상황이 의심되는 가구에 대해 2단계로 방문을 진행한다.
지정된 공무원이 2인 1조로 방문해 위기 상황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대로 받고 있는지를 확인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 동절기 실태조사에 이어 이번 조사는 의료급여 수급자 1인 가구의 고독사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불의의 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됐다.
동은 앞으로도 지속해서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일반 및 특별 관리 대상으로 구분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한다.
유영도 동장은 “의료급여 수급자 중 특히 소외되기 쉬운 1인 가구가 위기에 빠지지 않도록 앞으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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