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천문대는 2024년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천문교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8월 13일, 14일, 16일 3일에 걸쳐 진행되며, 총 72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 [코리안투데이] 의정부천문대, 2024 여름천문교실 포스터 ©강은영 기자 |
이번 천문교실은 망원경 만들기, 천문수업, 전시실 체험, 천체 관측 등의 다채로운 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생들은 천문학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을 배우고, 직접 만든 망원경을 통해 밤하늘을 관찰하며 우주의 신비를 체험하게 된다.
참가 신청은 8월 7일 오후 2시부터 의정부천문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은 참가 학생의 아이디를 사용하여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의정부천문대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천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창의적 사고를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박영애 도서관과장은 “유난히 덥고 비가 많이 내린 이번 여름방학을 의정부천문대에서 천문교실과 함께 즐거운 체험으로 마무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문교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의정부천문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31-828-8656)로 문의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 진행 시 LED 신발이나 용품 등은 착용할 수 없으며, 보호자 대기 공간은 제공되지 않는다.
의정부천문대는 매년 다양한 천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과 학생들에게 과학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올해 여름천문교실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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