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장 신상진)는 보건의료 취약계층의 의료접근성과 편의성 증진을 위해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행정서비스’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지난 6월부터 정보통신기기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과 거동 불편자 등을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보건의료 취약계층의 의료접근성과 편의성 증진을 위해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행정서비스’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시범사업은 지난 6월부터 시행되었으며, 정보통신기기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 거동 불편자 등을 대상으로 비대면진료를 지원하고 있다.
![]() [코리안투데이] 성남시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행정서비스 리플렛(앞면) © 김나연 기자 |
![]() [코리안투데이] 성남시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행정서비스 리플렛(뒷면) © 김나연 기자 |
신청 대상은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비대면 진료를 받고자 하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등록 장애인 등 보건의료 취약계층이다. 성남시 소속 직원이 신청 환자의 집을 직접 방문해 의료진과의 통화 연결 등 비대면진료를 도와주는 행정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신청 접수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성남시청 공공의료정책관실(☎031-729-8612) 방문이나 이메일(sim9985@korea.kr)을 통해 가능하며, 각 동의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 시에도 신청할 수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행정서비스 운영을 통해 보건의료 취약계층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시범사업 후 수요에 맞춰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OVID-19 팬데믹 이후 비대면진료는 ▲의료서비스 전달 효율성 증대 ▲의료접근성 확대 ▲의료비 절감 및 대기시간 감소 등의 목적으로 미국, 영국, 중국, 일본 등 세계 주요국에서도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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