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여름방학을 맞아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에서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한 특별프로그램 ‘탄소제로 원시인 캠프’를 8월 6일부터 1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 [코리안투데이] 탄소제로 원시인 캠프 홍보 포스터 © 김나연 기자 |
용인특례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에서 특별프로그램 ‘탄소제로 원시인 캠프’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6일부터 10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5회 진행된다.
‘탄소제로 원시인 캠프’는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의 다목적실과 인근 습지에서 열리며, 초등학생(1~6학년)과 가족 24명씩 회차별로 참여할 수 있다. 총 120명의 참가자를 모집하며, 참가 신청은 용인시 홈페이지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태양열 조리 기구를 사용해 직접 밥을 짓고 로컬푸드를 활용한 비빔밥을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페트병 볼링과 병뚜껑 컬링 등 친환경 놀이 활동도 준비되어 있다.
반려 식물의 이름을 지어주고 키우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으며, 환경 실천 달력과 스티커를 만들어 보면서 환경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친환경 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제공된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이 즐겁게 환경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탄소중립에 관심이 있는 초등학생과 가족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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