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7일 씨지브이(CGV) 주안역점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신체적·정신적 소진 예방을 위한 영화관람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솔선수범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각 동에서 활동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간 유대감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관람한 영화는 조정석 주연의 ‘파일럿’으로, 인기 고공행진을 하던 스타 조종사가 하루아침에 이미지 추락 후 회복하는 과정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내용을 담고 있어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에게 다양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개봉 전부터 기다렸던 영화를 보며 더위와 활동 중 받는 어려움을 잠시나마 해소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의 마음을 다잡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코리안투데이] 소진 예방 영화관람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 김미희 기자 |
구 관계자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영화관람을 통해 재충전의 기회를 가지고,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고 돕는 일에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해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영화관람 행사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하며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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