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권리 옴부즈맨 첫 임명

아동권리 옴부즈맨 첫 임명

 

송파구는 아동권리를 대변하고 옹호하기 위해 ‘옴부즈맨’으로 알려진 아동인권변호사 5명을 임명했습니다. 7월 22일에 시작된 이 새로운 계획에는 2년 동안 아동 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아동 권리 증진 방법을 제안하는 작업이 포함됩니다.

 

 [코리안투데이] 송파구청 전경 © 지승주 기자

 

송파구는 서강석 구청장 주도로 지난 8일 전문가 5명을 ‘아동권리옴부즈맨’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 옴부즈맨은 지역 내 아동의 권리를 대표하고 옹호하는 임무를 맡고 있습니다.

 

‘아동권리옴부즈맨’은 유엔아동권리협약에 의거해 아동의 관점에서 정책과 제도를 모니터링하고, 아동권리 증진 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 친화적인 도시를 만들기 위한 유니세프의 노력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도입됐다.

 

자문기구는 기존의 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와 아동학대심판회의를 넘어 아동인권침해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와 아동권리의 ​​적극적 보호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송파구는 지난 7월 22일 법률, 교육, 인권 등 각 분야 전문가 5명을 옴부즈맨으로 위촉했다. 위촉인에는 한국체육대학교 체육청소년지도학과 교수, 아동권리변호사, 잠실청소년센터장, 송파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청소년상담센터 이사장 등이 위촉됐다. 송파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입니다.

 

이들 전문가들은 2년 동안 전문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송파구 아이들을 옹호하게 된다. 이들의 임무에는 아동 권리 침해 사례 발견 및 조사, 아동 상담 및 구제 제공, 아동 권리 관련 정책, 시스템 및 법률 개선 제안 등이 포함됩니다.

 

송파구는 옴부즈맨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구청 홈페이지에 접수창구를 신설했다. ‘아동권리옴부즈맨’ 게시판을 통해 주민과 아동이 정보에 접근하고 도움을 구할 수 있습니다.

 

아동권리 침해 사건이 발생하거나 아동권리 증진과 관련된 제안이 있을 경우, 개인은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서강석 구시장은 “앞으로도 ‘아동권리옴부즈맨’과 함께 아동의 입장에서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모든 아동이 함께하는 아동친화도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이번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송파에서는 행복해요.”

 

📰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남기기

📱 모바일 앱으로 더 편리하게!

코리안투데이 완주를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언제 어디서나 최신 뉴스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