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 청년센터 청년공감터(이하 청년센터)는 8월 14일부터 9월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년(19~39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필요한 다양한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되었으며, 도자공예 물레와 조형, 기초영어회화 및 일본어 여행회화, 취·창업을 위한 청년취업상담, 챗GPT를 활용한 자소서 작성, 향수 만들기 체험 등 총 15개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코리안투데이] 의정부시, 9월 청년센터 ‘청년공감 심리 프로그램’ 등 운영 포스터 © 강은영 기자 |
청년센터는 특히 심리적으로 고립감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한 정서·사회적 지원을 강화하고자 청년공감 청년마음건강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심리검사와 일대일 전문심리상담을 포함하며, 오는 11월까지 운영된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자신의 심리적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9월 청년의 날 주간에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자립지원 프로그램과 생활법률 특강 등 다양한 청년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청년센터는 이 프로그램들이 청년들의 일상과 자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퇴근 후의 청년들을 겨냥한 ‘움직이는 청년센터’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이 프로그램은 회룡역 문예숲커뮤니티센터와 용현산업단지 의정부시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각각 매주 수요일과 매달 셋째 주 수요일에 진행되며,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들은 청년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청년센터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청년센터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법정 공휴일은 휴관한다.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