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이번 8일부터 9일까지 나성동 공영주차장에서 판매자와 소비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소상공인 으쌰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세종시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한다. 행사에는 나성동 상권의 25개 이상 소상공인 업체가 참가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 소상공인과 소비자 소통의 장
이번 페스타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테이블 오더 시스템을 도입해 나성동 상점들에서 주문·배달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행사장 내 다양한 야외 먹거리 부스가 마련되어 지역 상권의 특색 있는 메뉴들을 경험할 수 있다.
 [코리안투데이] 판매자-소비자가 함께 즐기는 ‘소상공인의 날’ 페스타 © 이윤주 기자 |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도 풍성하게 준비되었다. DIY 공예 체험, 친환경 제품 만들기 등 직접 손으로 만들어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버스킹 공연과 다양한 무대 프로그램이 현장 분위기를 더욱 흥미롭게 만들 예정이다.
실시간 소통판매로 소상공인 지원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판로를 제공하기 위한 실시간 소통판매(라이브커머스)도 진행된다. 소비자들이 행사장에서 직접 상품을 보고 구매할 수 있는 라이브커머스는 소상공인들의 홍보와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장에는 플리마켓도 운영되어 지역 소상공인들이 직접 제작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새로운 소비자층을 확보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소상공인 격려의 장…소상공인들 사기진작
8일 오후 6시부터는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가 열리며, 소상공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순서가 마련된다. 이 행사에서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열정을 기리고, 그들의 기여에 감사를 표하는 뜻깊은 시상이 이루어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나성동 지역 상권의 활력을 재점화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행사 종료 전까지 다양한 경품 추첨 행사도 진행되어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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