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는 오는 12월 20일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들의 우수 사례를 선정한다. 본선에 진출한 11건의 사례는 시민 만족과 행정 혁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보여주며, 사전 국민심사는 12월 6일부터 12일까지 온라인에서 진행된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오는 20일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시민 행복 증진과 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무원 및 산하 공공기관 직원들의 우수사례를 시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공무원뿐 아니라 산하 공공기관의 사례도 함께 포함하며, 적극행정의 범위를 확대했다. 각 부서 및 공공기관에서 제출한 총 42건의 사례 중 본예선을 통과한 11건(공무원 9건, 공공기관 2건)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진출 사례 중 공무원 부문의 주요 우수사례는 ▲킨텍스 생활대책용지 공급 완료(전략산업과) ▲고독사 예방 및 안심 돌봄 마을 조성(덕양구 원신동) ▲서울시 기피시설 갈등 해결(소통협치담당관) ▲체납자 예금압류 카톡 서비스 도입(징수과) ▲수억 원의 세외수입 창출 및 도시브랜딩 강화(문화예술과) ▲행주산성 관광 활성화(관광과) ▲위기 창업기업 지원을 통한 경제 활로 개척(기업지원과) ▲생활폐기물 처리 효율화(자원순환과) ▲커피박 활용을 통한 악취 저감 및 탄소중립 실현(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 등이다.
공공기관 부문에서는 ▲저예산으로 시민 접근성을 높인 공유재산 활용 사례(고양도시관리공사)와 ▲엑셀 프로그램을 통한 계약 행정 효율화로 업무 단축 및 국민 만족도 향상(고양시청소년재단)이 본선에 올랐다.
수상작 선정은 공무원의 경우 사전 온라인 국민심사(20%)와 본선 발표심사(80%)를 합산해 대상 1건, 최우수상 2건, 우수상 3건을 선정하며, 공공기관 부문은 본선 발표심사(100%)로 대상 1건과 최우수상 1건을 뽑는다.
사전 온라인 국민심사는 ‘소통24(구 온국민소통)’ 누리집(sotong.go.kr)을 통해 12월 6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위해서는 회원가입 또는 SNS 간편 로그인이 필요하다.
고양시는 매년 상·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시상하며, 적극행정 문화를 지역사회에 확산시키고 있다.
이번 대회에 대해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적극행정은 시민의 삶을 더 나아지게 하는 핵심 요소”라며 “우수사례를 통해 시민이 더욱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