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복수면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하며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회원들의 정성으로 만들어진 고추장은 7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금산군 복수면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회장 조민호)는 지난 10일 회원 40여 명과 함께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열어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행사는 회장 자택에서 진행됐으며, 회원들은 고춧가루, 메줏가루, 찹쌀가루, 소금 등 고추장 재료를 정성스럽게 준비해 담금 작업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박범인 금산군수와 박선자 복수면장이 현장을 찾아 회원들을 격려하고 직접 고추장 담그기에 참여하며 힘을 보탰다.
조민호 회장은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담근 고추장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더불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만들어진 고추장은 복수면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 7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추운 날씨 속에서도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복수면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소외계층을 세심히 살피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는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금산군과 복수면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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