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황금’ 연휴…궁·능 무료 개방부터 지역축제까지 문화행사 풍성

 

2025년 설 명절을 맞아 궁궐 및 주요 박물관이 무료로 개방되고, 지역대표축제 또한 풍성하게 열려 대대적인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주나이지리아 한국문화원에서는 전통 한식과 놀이 체험을 기획하고 있으며, 주아랍에미리트 한국문화원 또한 ‘나의 올해 목표 만들기’와 같은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설 ‘황금’ 연휴…궁·능 무료 개방부터 지역축제까지 문화행사 풍성

 [코리안투데이] 지난해 열린 주이탈리아문화원 설 명절 행사.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코리안투데이] 설 전후 주요 문화프로그램(29일 설 당일 휴관). 자료=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전국 각지에서는 겨울 시즌을 맞아 얼음·눈축제가 다수 개최된다. 강원도의 ‘홍천강 꽁꽁축제’는 강이 자연적으로 얼어붙는 특성을 활용하여 얼음 낚시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북 영양군에서 열리는 ‘영양꽁꽁겨울축제’는 빙상장과 눈썰매장을 조성하여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 한국의 겨울 간식인 군밤을 주제로 한 ‘겨울공주 군밤축제’에서는 대한민국 밤산업 박람회가 열리며, 어린이를 위한 특별 눈 놀이터도 운영된다.

 

이와 함께, 각 지방에서도 설맞이 문화행사 및 특별 전시 관람이 가능하여 가족과 함께 올해의 첫 명절을 더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는 지역사회의 활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