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동면, 생활지원사와 ‘고독사·폭염’ 함께 막는다

 

연동면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고령층의 안전 확보를 위한 실질적인 행보에 나섰다. 2일 연동면사무소는 생활지원사 11명과 오찬간담회를 열고 고독사 예방 및 폭염 피해 대응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는 단순한 식사가 아닌 협업의 장이었다. 생활지원사들이 직접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방안들을 함께 고민했다.

 

특히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을 위한 대책 마련이 주된 의제로 다뤄졌다.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폭염 시 행동 매뉴얼을 생활지원사에게 전달하고, 위기 상황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연락체계를 정비하는 방향이 제시됐다. 생활지원사는 하루 수차례 어르신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상태를 확인하며 1차 보호자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들이 바로 마을 복지의 최전선에 서 있는 셈이다.

 

연동면 박종우 면장은 생활지원사의 노고를 직접 치하했다. 그는 “어르신들을 위한 노력 덕분에 우리 지역의 복지 안전망이 유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지원사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겠다”고 말했다. 단순히 행정기관의 지시가 아닌,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방식이어서 그 의미가 깊다.

 

연동면, 생활지원사와 ‘고독사·폭염’ 함께 막는다

 [코리안투데이]생활지원사 11명과 오찬간담회 통해 복지 현장 목소리 청취 © 이윤주 기자

 

연동면은 지난해 6월에도 같은 취지의 오찬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복지 행정에 반영하는 구조를 마련하고 있다. 이는 단발성 행사가 아닌 지속 가능한 복지 정책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앞으로도 생활지원사와의 협력이 지역 사회를 더욱 안전하고 따뜻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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