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경제교육센터가 시민들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경제교육 프로그램이 열린다. 오는 4월 27일(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울산 남구 달동의 아호테이블 카페에서 개최되는 ‘제1회 경제교육 포럼’은 보드게임을 통해 경제 개념과 재무설계 기초를 쉽게 배우는 무료 교육 행사다.
![]() [코리안투데이] 제1회 경제교육포럼 안내 포스터 © 김수정 기자 |
이번 포럼은 ‘경제마스터1: 돈의 흐름’이라는 보드게임을 활용해 돈의 흐름, 소비 습관, 자산 관리 등 실생활에 밀접한 경제 개념을 게임처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경제교육 포럼은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특히 경제 입문자들에게 친숙하고 효과적인 학습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교육은 간단한 이론 강의와 함께 보드게임 실습이 병행되며, 참가자는 3~4인으로 구성된 조에서 활동하게 된다. 친구, 가족, 연인과 함께 참여하면 더 풍성한 체험이 가능하며, 신청 인원에 따라 현장에서 팀이 편성된다. 이 모든 프로그램은 울산지역경제교육센터의 지원으로 무료로 제공된다.
행사는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로 58번길 2, 아호테이블 1층에서 진행되며,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문의는 010-2391-1140으로 가능하다. 경제 개념이 어렵고 멀게 느껴졌던 이들에게 이번 경제교육 포럼은 경제적 자유로 향하는 첫걸음이 될 수 있다.
경제교육의 대중화와 실용화를 목표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과 재미를 동시에 잡으며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생활 속 경제 개념을 친근하게 전달하는 시도는 교육의 문턱을 낮추고, 더 많은 이들에게 유익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 김수정 기자 ulsangangnam@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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