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송자,염창권 교수 부부, 중국 계림 한국어 교육 사명 마치고 귀국… 헌신에 뜨거운 환영

 

한국어 교육의 세계화를 위해 헌신한 윤송자,염창권 부부 교수가 지난 7월 1일, 10개월간의 중국 계림 광서사범대학 한국어과 교수 소명을 다하고 귀국했다.

 

지난해 2024년 9월 1일부터 올해 6월 말까지, 윤송자 교수 부부는 정년 후에도 ‘한국어 교육’이라는 소명을 품고 기꺼이 타국으로 향해 현지 학생들에게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전하는 데 헌신해 왔다. 이들의 열정적인 교육 활동은 단순한 강의 그 이상으로, 진정한 민간 외교이자 애국적 헌신으로 평가받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윤송자 교수 부부와 중국 학생들의 모습 © 최순덕 기자

 

현지 대학에서의 수업은 물론, 문화적 이해와 언어적 소통의 가교 역할을 자처하며 수많은 학생들에게 한국의 따뜻한 마음과 풍부한 전통을 전한 윤송자 교수 부부. 이들의 노력은 한중 양국 간의 문화 교류와 상호 이해 증진에 커다란 기여를 한 값진 발자취로 기록될 것이다.

 

 [코리안투데이] 윤송자 교수와 학생들과 교실에서 함께  찍은 모습 © 최순덕 기자

 

귀국을 맞아 지인들과 교육계 관계자들은 일제히 “정말 잘하고 돌아오셨습니다”,  “그동안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따뜻한 환영의 뜻을 전하고 있다.

 

이제 다시 고국 땅을 밟은 윤송자 교수 부부의 앞날에 건강과 평안, 그리고 더 많은 결실이 함께하길 바란다. 이들의 아름답고 숭고한 여정은 우리 사회가 본받아야 할 참된 교육인의 모습으로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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