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가 울산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관광기념품 판매를 위해 ‘울산 굿즈 스토어’를 본격 운영한다. 울산 굿즈 스토어는 울산을 대표하는 반구대 암각화 머그컵 등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울산 관광기념품의 중심 판매점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코리안투데이] 울산굿즈 스토어 (암각화박물관) © 현승민 기자 |
울산시는 기존 태화강 국가정원 안내센터 외에도 울산박물관, 암각화박물관, 태화강역 등 주요 관광지에 관광기념품 판매점을 추가로 설치한다. 특히 ‘울산 굿즈 스토어’라는 브랜드명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울산 기념품을 친숙하게 소개하고, 관광객들에게 울산의 기억을 간직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관광기념품 판매점에서는 반구대 암각화 머그컵, 공모전 수상작 등을 포함한 지역 기념품이 판매되며, 이는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예술인과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온라인 쇼핑몰인 ‘울산몰’에도 관광스토어가 신설되어, 관광객들은 집에서도 울산 굿즈를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울산시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통해 관광기념품 도록을 배포하고, 울산관광 누리집 및 주요 행사 홍보 부스를 통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도 벌인다. 이는 울산 굿즈 스토어와 관광기념품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방문객에게 더욱 풍성한 문화체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 굿즈 스토어는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울산의 정체성을 담고, 관광객들에게는 특별한 추억을, 시민들에게는 자긍심을 키워주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현승민 기자: ulsangangnam@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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