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해변 축제 즐기고 캐시백도 받자!” 연수구, 최대 20% 혜택 이벤트 마련

 

(인천=코리안투데이 인천남부)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오는 8월 9일부터 15일까지 송도달빛공원에서 개최되는 ‘제6회 송도 해변 축제’ 기간에 맞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축제 가는 날 캐시백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축제기간 중 9일(토), 10일(일), 14일(목), 15일(금) 총 4일간, 연수구 내 연수e음 가맹점에서 연수e음 카드로 결제 시 결제 금액의 5%를 추가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기존 캐시백에 더해 제공되는 혜택으로, 최대 20%까지 돌려받을 수 있어 구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인천 연수구청 전경 © 김미희 기자

 

현재 연수e음의 기본 캐시백은 연 매출 3억 원 이하 가맹점에서 10%, 3억 초과 30억 원 이하 가맹점에선 7%로 책정돼 있으며, 월 최대 30만 원 한도로 구매 가능하다. 여기에 상생가맹점 이용 시 점주가 자체 제공하는 1~5%의 추가 적립 혜택까지 더해지면, 최대 20%, 월 최대 6만 원의 혜택을 실질적으로 누릴 수 있게 된다.

 

연수구에 등록된 상생가맹점 수는 2024년 7월 기준 총 1,266개소에 달하며, 구청 누리집과 인천e음 앱에서 상생가맹점 목록 확인이 가능하다. 이번 캐시백 이벤트는 특히 여름철 축제를 즐기기 위해 송도를 찾는 주민들과 관광객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번 연수e음 추가 캐시백 이벤트를 통해 구민 소비를 지원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연수구는 이번 송도 해변 축제뿐 아니라, 앞으로 열릴 송도 아트포레 음식문화 축제와 대표 축제인 능허대 축제 기간에도 추가 캐시백 이벤트를 계획 중이다. 연수e음 카드 활성화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주민 간 상생 기반을 더욱 넓혀가겠다는 구의 의지가 반영된 정책이다.

 

연수구는 이번 캐시백 이벤트를 통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축제 기간 동안 지역 상권의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로 삼겠다는 입장이다. 관련 문의는 연수구청 경제지원과 또는 인천e음 고객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 김미희 기자:  incheonsouth@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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