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방송인 신애라와 함께하는 아동학대예방 부모 특강 개최…“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비전 실천

 

인천광역시는 오는 9월 26일 오전 9시 30분 송도컨벤시아에서 방송인 신애라와 함께하는 아동학대예방 부모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시가 추진 중인 ‘아동학대 ZERO,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인천’ 조성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학부모를 비롯한 시민이 아동학대 예방에 관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실천 가능한 양육 행동을 익히는 데 목적을 둔다.

 

 [코리안투데이]  인천시, 방송인 신애라와 함께하는 아동학대예방 부모 특강 개최…“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비전 실천     ©임서진 기자

  

강연을 맡은 신애라는 아동권리보장원, 강남구청, 포천시청 등에서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 권리보장 주제로 다수의 강연을 진행해 온 연사로, 현장 중심의 사례와 생활 속 적용 팁을 바탕으로 공감과 실천을 이끄는 강점이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내 아이의 마음을 여는 행복 열쇠’와 ‘행동이 변화로! 긍정양육’을 주제로, 아이의 관점에서 감정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소통법, 칭찬과 경계의 균형, 감정 코칭과 생활 규칙 설계, 체벌 없는 규율 확립 등 구체적 양육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부모와 보호자가 일상에서 흔히 마주하는 상황별 대처법, 스트레스 관리와 자기돌봄의 중요성, 가족 간 신뢰를 높이는 실천 체크리스트도 함께 제시된다.

 

특강은 인식 개선과 더불어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팝페라 음악 공연을 함께 진행한다. 음악이 주는 정서적 안정과 공감의 힘을 통해, 부모가 자신의 감정을 건강하게 돌보는 과정이 곧 아동학대 예방의 첫걸음임을 체감하도록 구성했다. 특히 양육 스트레스가 높아지는 시기에 감정적 소진을 줄이고 긍정적 상호작용을 회복하는 방법을 음악과 강연을 연계해 전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인천시는 아동학대 예방을 ‘가치관-태도-행동’의 선순환으로 확장하는 정책 기조를 강조한다. 그간 학교·돌봄기관과의 연계 교육, 신고·상담 시스템 고도화, 위기 가정 지원, 학대 의심 신호 조기 발견을 위한 현장 네트워크 강화 등 다층적 노력을 이어왔다. 이번 부모 특강은 가정 내에서의 변화에 초점을 맞춰, 부모의 양육 태도와 의사소통 방식을 개선함으로써 학대 발생 위험을 구조적으로 낮추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더불어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를 보호하는 공적 책임을 나누자는 메시지를 확산해, 이웃과 기관, 행정이 촘촘히 연결된 안전망을 구축하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참여 신청은 인천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9월 1일 오전 9시부터 접수를 받는다. 신청은 포스터 내 정보무늬(QR코드) 스캔 또는 구글폼 링크(https://forms.gle/TWfhMzgeu7SrJSCt7) 접속을 통해 가능하다. 현장 입장은 사전 신청자에 한해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세부 안내는 신청 페이지와 문자로 공지될 예정이다. 행사 장소인 송도컨벤시아는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며, 자가용 이용 시 주차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된다.

 

이번 특강은 아이의 권리와 안전을 보호하는 실천 지침을 생활 속 언어로 풀어내는 데 초점을 맞춘다. 예컨대 “감정은 모두 괜찮지만 행동에는 경계가 있다”는 원칙 아래, 감정 수용-행동 가이드-대체 행동 제시의 3단계 대화법을 소개하고, 훈육 과정에서의 금지 표현과 바람직한 표현의 차이를 사례 중심으로 설명한다. 또한 디지털 환경에서의 안전(과도한 화면 시간 관리, 유해 콘텐츠 차단, 온라인 관계의 위험 신호)과 또래 관계에서의 갈등 중재법, 도움 요청을 배우는 방법 등 최신 양육 이슈도 함께 다룬다. 부모가 자신을 돌보는 자기관리 루틴(수면, 호흡, 짧은 휴식, 지원망 활용)과 가족 회복탄력성 강화 팁을 제시하여, 일상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변화를 돕는다.

 

시현정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특강이 아동학대예방에 대한 가치관과 인식 개선을 위한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특강 종료 후 자료 요약본과 체크리스트를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학교·지역센터와 연계한 후속 워크숍, 부모 교육 프로그램, 상담 연계 등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아동 보호에 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고, 가정-학교-지역사회-행정이 함께 책임지는 포용적 아동권리 문화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무엇보다 부모가 자신의 양육 방식을 성찰하고 작은 실천부터 바꿔 나갈 때, ‘아동학대 ZERO’라는 목표가 현실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음을 강조한다.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열린 강연을 통해, 인천이 아이들이 마음 놓고 성장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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