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정책, 편의점처럼 쉽게 만난다…광진구 ‘2025 청년정책홍보전’ 개최

 

광진구는 오는 913일 건대 커먼그라운드에서 ‘2025 광진구 청년정책홍보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의 권리 보장과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한 법정기념일인 청년의 날을 맞아 기획된 것으로, 정책과 문화를 접목한 체험의 장으로 꾸며진다.

 

 [코리안투데이] ‘2025 청년정책홍보전‘ 홍보 이미지 © 안덕영 기자

 

진구네 편의점이라는 이색 콘셉트로 운영되는 이번 홍보전은 청년들이 편의점에서 물건을 고르듯 쉽고 편리하게 필요한 정책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현장을 찾는 청년들은 주거, 일자리, 복지,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 정보를 재미있고 직관적으로 접할 수 있다.

 

현장에는 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SeSAC) 서울시일자리센터 서울시복지재단 청년동행센터 광진주거안심종합센터 등 13개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각 기관은 자사 정책을 홍보하고 청년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체감도 높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청년정책 퀴즈 건강측정 창업지원 및 금융 상담 인형 만들기 등 체험 중심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으며, 즐거움과 유익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특히 12개 청년창업팀이 운영하는 프리마켓은 행사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다. 광진구 내 봉제산업종합지원센터, 청년쿡비즈니스센터, 청년센터 광진 공유오피스 등에 입주한 청년 창업가들이 직접 생산한 요식 및 봉제 기반 제품들을 선보이며, 창의적 아이템과 열정을 공유할 기회를 제공한다.

 

포토존 진구네 편의점에서는 즉석 사진 촬영 이벤트가 열리며, 영수증 형태의 포토박스는 이색적인 체험을 선사한다. 이 밖에도 거리 공연, 청년 자유게시판, 댓글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경품이 준비되어 있어 시민 누구나 함께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축제 분위기가 조성된다.

 

광진구청장은 이번 청년정책홍보전은 광진구가 추진 중인 청년도시락 지원사업, 청년도전지원사업,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등 실효성 있는 정책을 청년들에게 쉽고 직접적으로 전달하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코리안투데이 안덕영 기자: gwangjin@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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