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부르는 노래라는 주제로 열리는 광복 80주년 기념 음악회가 오는 2025년 9월 25일(목) 오후 6시, 관악아트홀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서울대학교 예술주간과 관악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하며, 예술과 역사가 만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 [코리안투데이] ‘다시 부르는 노래’ 광복 80주년 기념 음악회 © 관악문화재단 제공 |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2018년 이전 출생자)부터 관람할 수 있으며, 원활한 공연 진행을 위해 몇 가지 유의사항이 마련되었다. 특히 첫 곡 시작 이후에 도착한 지연 관객은 노쇼로 간주되어 예매한 티켓이 자동 취소되고, 해당 좌석은 현장 대기 관객에게 배정된다. 공연 시작 후 입장은 지정된 시간에만 가능하며, 상황에 따라 예매한 좌석이 아닌 다른 좌석으로 안내될 수 있다. 또한 협의되지 않은 사진 촬영이나 영상 녹화, 음원 녹취 및 중계는 엄격히 금지된다.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공연장 내에는 생수 이외의 음식물 반입이 제한되며, 꽃다발이나 부피가 큰 물품도 반입이 불가하다. 공연장 주차 공간은 협소하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고 있으며, 서울대입구역과 신림역 인근에서 공연장으로 향하는 다수의 버스 노선이 운영된다. 특히 신림선 관악산(서울대)역 1번 출구를 이용하면 더욱 편리하게 공연장을 찾을 수 있다.
예매는 1인당 최대 2매까지 가능하며, 예매 및 취소 기한은 9월 10일(수) 오후 2시부터 9월 25일(목) 오후 5시까지다. 주최 측은 “관람이 어려운 분들은 반드시 기한 내 취소를 진행해 더 많은 시민들이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티켓 수령은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 가능하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좌석이 배정된다. 좌석 변경은 불가하며, 당일 티켓 수령 시 예매자의 성함과 연락처가 확인된다. 발권된 티켓은 분실·훼손 시 재발권이 불가능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광복 80주년 기념 음악회는 우리 민족의 과거와 현재를 음악으로 잇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다시 부르는 노래’라는 제목처럼, 해방의 감격과 그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미래 세대를 향한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예매는 관악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
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임희석 기자: global@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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