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시민들과 함께 책과 문화를 즐기는 축제의 장을 열었다. 동두천시 도서문화사업소는 지난 20일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제1회 동두천시 책문화 축제」가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 ▲ [코리안 투데이] 제1회 동두천시 책문화 축제 성료 사진 1 © 안종룡 기자 |
이번 축제는 “책에 반하다, 도서관에 반하다, 동두천이 빛나다”를 주제로 개최됐다. 아트렛 공연팀의 재즈 공연과 개막식을 시작으로 ‘책 읽는 가족’과 ‘다독왕’, 그리고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한 시민들에게 ‘독서문화진흥 유공상’을 수여하며 의미 있는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야외마당과 실내 공간에서는 가족 단위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놀이·참여마당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지역 공공·작은도서관과 보산동 공방 등이 참여한 15개 체험 부스 ▲드론 축구, 보드게임, 전래놀이, 삐에로 풍선 아트 ▲양산 작가 그림책 전시와 포토존 ▲주제별 북큐레이션과 북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시민들에게 풍성한 문화적 즐거움을 선사했다.
![]() ▲ [코리안 투데이] 제1회 동두천시 책문화 축제 성료 사진 2 © 안종룡 기자 |
동두천시 도서문화사업소장은 “첫 회 책문화 축제가 시민들의 독서 의지를 북돋우고 책을 매개로 한 문화 공동체 형성에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를 활성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책문화 축제는 시민들의 생활 속 독서문화 정착과 지역 공동체 문화 발전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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