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는 지난 8월 14일부터 10월 30일까지 AI 기반 뷰티테크 전시 ‘선라이즈 투 선라잇(Sunrise to Sunlight)’ 이 진행중이다. 이번 전시는 서울의 매력적인 뷰티 브랜드를 한자리에 모은 상설 전시공간 ‘비더비(B the B)’ 에서 진행되며, ‘아침의 빛에서 저녁의 햇살까지’라는 주제로 하루의 시간 흐름에 맞춘 뷰티 루틴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관람객은 전시장 내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피부·두피 진단, 가상 메이크업 체험, 인생네컷 촬영 등 다양한 인터랙티브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특히 피부 진단 결과에 따라 개인 맞춤형 화장품을 추천받고, 현장에서 테스트 후 온라인 구매까지 가능한 원스톱 시스템을 제공해 기술과 라이프스타일이 결합된 새로운 뷰티 경험을 선사한다.
[코리안투데이] 서울 DDP, AI 뷰티 전시 ‘선라이즈 투 선라잇(Sunrise to Sunlight)’ 개최 ©이지윤 기자
이번 전시는 아침의 STEP 1 ‘스킨케어’부터 밤의 STEP 9 ‘클렌징’까지, 하루의 뷰티 루틴을 따라가며 전시가 구성돼 있으며, ‘바이오필리아(자연친화)’ 콘셉트의 공간 디자인을 통해 푸른 잎과 새소리로 숲속을 거니는 듯한 감각적 체험을 제공한다. 비더비 전시장은 주기적으로 테마가 바뀌는 시즌별 이벤트와 증정 행사도 함께 운영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선라이즈 투 선라잇’은 뷰티와 기술,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혁신적인 전시로, DDP가 서울 뷰티산업의 새로운 중심이 될 것”이라며 “국내외 방문객들이 서울의 감각적인 뷰티 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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