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인천마라톤이 오는 11월 23일 일요일 오전 8시 30분,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성대한 출발을 알린다. 이번 대회는 인천광역시와 대한육상연맹이 공동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체육회 및 인천광역시육상연맹이 주관하는 인천 지역 최대 마라톤 행사다.
![]() [코리안투데이]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시작되는 마라톤의 축제 © 김현수 기자 |
올해 인천마라톤은 풀코스(42.195km)를 포함해 10km, 5km 등 다양한 부문으로 운영되며, 전문 마라토너는 물론 일반 시민들의 폭넓은 참여를 독려한다. 참가자들은 개인 기록 측정을 위해 넷타임 시스템을 사용하지만, 공식 입상은 건타임 기준으로 결정된다.
![]() [코리안투데이] 풀코스부터 5km까지, 시민 맞춤형 거리 구성 © 김현수 기자 |
참가 신청은 인천마라톤 공식 홈페이지(incheonmarathon.or.kr)를 통해 이뤄지며, 결제 및 환불 역시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편리하게 처리된다. 특히 환불은 접수 마감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절차가 진행된다.
![]() [코리안투데이] 기록 측정은 넷타임, 시상 기준은 건타임 적용 © 김현수 기자 |
이번 인천마라톤의 가장 큰 특징은 시민 누구나 쉽게 접근 가능한 종목 구성이다. 5km와 10km 부문은 가족 단위 참가자나 초보 러너들에게도 무리 없이 도전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생활 체육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코리안투데이] 노자의 도덕경 모임 회원 참가 © 김현수 기자 |
대회 당일 인천 전역에서는 일부 교통 통제가 이뤄지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코스 안내와 유의사항이 상세히 제공된다. 모든 완주자에게는 완주 메달과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되어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남길 예정이다.
![]() [코리안투데이] 도시 브랜딩과 생활 체육 활성화 기대 © 김현수 기자 |
인천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 건강 증진은 물론, 스포츠 도시로서의 도시 브랜드 제고에도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인천의 아름다운 도심과 해안 경관을 배경으로 달릴 수 있다는 점에서 국내외 참가자들에게 매력적인 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코리안투데이] 완주자 대상 메달·기념품 제공… 참여 만족도 높여 © 김현수 기자 |
관계자는 “단순한 기록 경쟁을 넘어, 인천마라톤은 스포츠를 통한 도시문화와 건강한 공동체 형성을 위한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 관련 정보: 인천마라톤 공식 홈페이지
[ 김현수 기자: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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