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의 기억 (23회) | 듣는 힘은 기억을 깨웁니다소리의 기억 (23회)
듣는 힘은 기억을 깨웁니다사람의 기억은 눈으로 보는 것만으로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우리는 소리를 통해서도 기억을 만듭니다.
어린 시절 들었던 노래 한 곡, 골목에서 들리던 소리, 가족의 목소리.
이러한 소리들은 시간이 지나도 기억 속에 남아 있습니다.
소리는 뇌를 계속 자극합니다소리를 듣는 과정은 단순히 귀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청신경을 통해 전달된 신호는 뇌의 여러 영역을 동시에 자극합니다.
특히 언어를 이해하는 영역, 감정을 느끼는 영역, 기억을 저장하는 영역이 함께 활성화됩니다.
대화가 줄어들면 기억도 줄어듭니다난청이 진행되면 대화가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화가 줄어들면 자연스럽게 뇌의 활동도 줄어듭니다.
사람을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는 일은 뇌에게 매우 중요한 자극입니다.
그래서 청력을 유지하는 일은 단순히 듣기 위한 것이 아니라 삶 전체를 위한 일이기도 합니다.
![]() [코리안투데이] 소리를 듣는 과정은 뇌의 여러 영역을 동시에 자극하며, 기억과 감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 지승주 기자 |
음악과 기억의 관계음악은 기억을 깨우는 강력한 자극입니다.
치매 환자가 오래된 노래를 듣고 가사를 따라 부르거나 옛 기억을 떠올리는 사례는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음악이 뇌의 깊은 기억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청력 관리가 중요한 이유청력이 약해지면 주변 소리를 듣는 시간이 줄어듭니다.
이것은 단순한 불편함이 아니라 뇌 자극이 줄어드는 문제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청력을 가능한 한 빨리 관리하고 필요한 경우 보청기를 사용하는 것이 삶의 질 유지에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기억을 지키는 생활 습관사람과 대화하기 음악 듣기 밖에서 다양한 소리 경험하기이 세 가지는 뇌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소리는 단순한 감각이 아니라 삶의 기억을 지켜 주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듣는다는 것은 살아 있다는 증거입니다우리는 소리를 통해 사람을 만나고 기억을 만들고 삶을 이어갑니다.
다음 회차에서는 귀 건강을 지키는 실제 관리 방법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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