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투자유치 준비교육 심화과정’ 참가자 50명을 오는 3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교육 과정은 임팩트투자 유치를 준비하는 사회적경제조직 임원을 대상으로 하며, IR 자료 점검, 기업재무 관리, 자금조달 전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코리안투데이] 투자유치 준비교육 심화과정 모집 포스터 © 김나연 기자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투자유치 준비교육 심화과정’을 개설하고 참가자 50명을 오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교육 과정은 임팩트투자 유치를 준비하는 사회적경제조직 임원을 대상으로 하며, 지난 6월 개최된 ‘2024년 임팩트투자 ABC교육’의 후속 과정이다.
임팩트투자는 재무적 수익 창출과 함께 사회문제 해결을 고려하는 투자 방식으로, 이번 교육 과정은 이를 목표로 하는 사회적경제조직이 실제 투자 유치까지 이루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은 임팩트투자사와 연계하여 진행되며, IR(Investor Relations) 자료 점검, 기업재무의 중요성, 자금조달 전략 등 실제 투자 과정 전반을 다루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 모집은 경기 남부와 북부로 나뉘어 각각 25명씩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전액 무료로 제공되며, 경기 남부 교육은 성남시에 위치한 소셜캠퍼스 온 경기에서 8월 21일과 28일에, 경기 북부 교육은 양주시에 위치한 소셜캠퍼스 온 경기북부에서 9월 4일과 11일에 각각 진행된다.
유훈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은 “이번 교육 과정이 사회적경제조직이 임팩트투자에 대해 이해하고 실제 투자 유치까지 이루는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사회적경제조직의 성장을 위해 2024년 7월까지 450억원의 경기임팩트펀드를 결성하고, 도내 임팩트투자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및 기업발굴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 과정에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경기도사회적경제원 누리집(www.gsic.or.kr) ‘알림마당’ 메뉴 중 ‘공지사항’ 탭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사회적경제원 혼합금융투자팀(031-258-326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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