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도시관리공단 해수공급사업소는 최근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에서 ‘해맑은 소래수’ 홍보활동을 했다고 7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소래포구를 방문하는 고객과 어시장 상인들에게 해수공급사업소의 정수 과정을 알리고, 안전하고 깨끗한 청정 해수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기획됐다.
소래포구에 위치한 해수공급시설은 매일 만조 시 원수를 취수해 1,500t 규모의 저장탱크에 저장 후 여과 ‧ 정수 과정과 바닷물에 서식하는 비브리오균 등 각종 세균을 처리하는 살균과정을 거쳐 해수를 공급한다.
또한, 무기물 공급으로 적정한 PH를 유지하고 적정 온도를 유지해 어패류가 싱싱하게 보존될 수 있도록 소래포구 주변 지역에 공급하고 있다.
김석우 남동구 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홍보활동을 통해 고객들에게 믿을 수 있는 해수 공급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지역사회와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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