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티에스-레인보우브레인, AI 비즈니스 확장 협력

델 테크놀로지스의 국내 총판사 다올티에스(대표 홍정화)가 AI 및 업무자동화 전문기업 레인보우브레인(대표 박현호)과 AI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AI 인프라와 검색 증강 생성(RAG) 및 소형언어모델(sLM) 기술 역량을 결합해 기업 맞춤형 AI 솔루션을 개발하고 컨설팅 서비스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다올티에스-레인보우브레인, AI 비즈니스 확장 협력

▲[코리안투데이] 홍정화 다올티에스 대표(왼쪽)와 박현호 레인보우브레인 대표가 MOU를 체결했다.
   (사진=다올티에스) © 변아롱 기자

 

 

다올티에스는 델의 AI 전용 서버인 파워엣지 XE9680 및 XE8640을 기반으로, 엔비디아 인피니밴드 스위치와 소프트웨어가 결합된 ‘델 AI 팩토리 PoC 센터’를 운영하며 국내 최고의 AI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LLM(대형언어모델)을 적용한 생성 AI 시스템을 구축하려는 기업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홍정화 다올티에스 대표는 “국내 AI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우수한 솔루션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RAG 및 sLM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게 됐다”며 “이 제휴를 통해 더 많은 기업이 AI 기반 솔루션을 효과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레인보우브레인은 RAG 기반 sLM 기술 개발에 주력하며 기업의 문제 해결과 AI 전환을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RAG는 생성 AI와 기존 데이터베이스를 결합해 보다 정교한 검색 결과와 자연스러운 대화를 제공하는 기술로, 최근 다양한 산업에서 각광받고 있다.

 

 

박현호 레인보우브레인 대표는 “국내 최고의 AI 인프라를 보유한 다올티에스와의 협업으로, 고객사들에게 맞춤형 AI 솔루션을 빠르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AI 기술이 국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회사는 AI 기술의 도입을 원하는 기업들에게 최적화된 컨설팅과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다올티에스의 인프라와 레인보우브레인의 AI 기술력이 결합되어 금융, 제조, 유통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용 가능한 맞춤형 AI 비즈니스 모델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협력이 국내 AI 시장의 확대와 기술 발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AI 인프라와 기술 전문성을 결합한 양사의 협력은 AI 생태계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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